여러분과 함께 꿈꾸며 만들어가는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따뜻한동행 이야기

희망을 다시 짓는 시간, 드림하우스 2차가 시작됩니다
  • 작성일2025/04/28 16:28
  • 조회 333

 

 

 

까맣게 그을린 외벽, 틈새마다 스며든 산불의 흔적. 산불은 삶의 터전을 앗아가려 했지만, 우리는 다시 희망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따뜻한동행은 누구보다 빠르게 의성군으로 찾아습니다.
시간이 지체될수록 상처는 깊어지기에, 우리는 누구보다 빠르게, 그러나 정성껏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구계2리에서는 산불로 그을린 외벽에 난연 수성페인트를 새롭게 칠하고, 갈라진 담장과 벽을 하나하나 정성껏 보수해 단단히 세웠습니다.

 

오래되어 위험했던 화장실 천장과 창호도 교체했으며, 쓰러질 듯했던 나무 정자와 국기게양대에도 다시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안전한 발걸음을 위해 출입구에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낡고 위험했던 외부 농막은 깨끗하게 철거했습니다.

 

 

 

  

 

 

 

삼춘1리에서는 외벽에 새 난연 판넬을 설치하여 화재에도 강한 집을 만들고,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에어컨과 실외기도 설치했습니다.

검게 그을려버린 마을이, 조금씩 다시 생기를 되찾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국수나무와 한미글로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구계2리와 삼춘1리에 더 큰 변화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완공을 기념하며, 우리는 모두 함께 현수막을 들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믿음이, 서로의 손을 더욱 굳게 잡게 했습니다.

 

 

이제 드림하우스 2차가 시작됩니다.
 

또 다른 마을에도, 또 다른 희망이 필요합니다.

여전히 고쳐야 할 집이 있고, 여전히 기다리는 이웃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