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벽을 뛰어넘어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지원인원
198명
사회적가치
1.8배 창출

장애인 당사자의 특성에 맞는 첨단보조기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학업, 사회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애로 인한 신체적 제약을 뛰어넘게 합니다.

따뜻한동행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장애 청(소)년을 선발하여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첨단보조기구(High-Tech)를 지원합니다.

또한 2020년부터는 포스코와 함께 포항·광양·인천 지역의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포스코·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유공자를
위한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첨단 보조기구 지원

지원대상
  • ·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역량있는 장애인
  • · 성장의 잠재력이 있는 장애 아동·청소년
지원내용
  • · 장애유형별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

  (당사자 및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꿈을 실현하는 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품목 결정)

  • 시각장애점자정보 단말기 등

  • 청각장애실시간 문자통역
    SW 등

  • 지체장애첨단 의수/의족,
    다기능 첨단휠체어 등

  • 발달장애인지학습 로봇 등

  • 기타/복합장애안구마우스, ICT 등
    개별화된 맞춤형 지원

심사기준
  • · 향후 성장·발전 가능성(사회참여 및 기여도), 활용 계획, 장애인 당사자의 장애 정도, 첨단보조기구의 필요성 및 시급성, 가족의 소득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발
진행일정
  • 모집
  • 서류 심사
  • 인터뷰 심사
  • 최종선정
  • 첨단보조기구 전달식
  • 패럴림픽 휠체어 컬링팀,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 지원

  • 시각보조기구 지원 및 작곡 작업환경 조성

  • 최첨단 로봇 의수 지원

다시, 도전하는 삶으로 나아갑니다.

저는 지금 새로 맞춘 의족을 신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일단 걸을 때마다 다리에 느껴지던 통증이 줄어서 정말 살 것 같고요. 걷는 중에 넘어지는 일로 마음 졸이지 않아도 되어 너~무 행복해요~ 원래는 당연했던 일들이 지금은 매사에 감사함으로 느껴집니다.

또한 올해 추석에는 처음으로 할머님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고장 난 의족으로는 산을 오르는 것 자체가 도저히 엄두가 안 나 할머님께서 돌아가시고. 산소 한번 찾아뵙지 못했었습니다. 명절만 되면 산 아래에서 혼자서 가족들을 기다렸었죠. 하지만 올 해 추석은 드디어! 동생들 손잡고 부모님과 함께 할머님 산소를 찾아뵐 수 있었습니다. 또 절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요즘은 새로 지급받은 의족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매일 재활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이지만 의족에 적응하고 체력 회복이 되고나면 복싱도 다시 한 번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무언가에 도전해볼 생각에 너무 행복합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사람이 주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따뜻한동행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장애인분들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족 복서 김 규 호

앞이 안 보이는 장애를 겪으면서 암흑의 시간을 보냈어요. ‘내가 앞이 안 보이는데 장애를 가지고 제대로 꿈을 펼칠 수 있을까?’ 그러던 저에게 따뜻한동행의 첨단 보조기구 지원은 작곡가로서의 삶을 다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어요.

장애인들도 환경만 주어진다면 다시 꿈꿀 수 있고 해낼 수 있어요. 앞으로도 따뜻한동행이 장애인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이를 통해 꿈을 찾아 성장한 장애인 들이 다시 이웃을 돕는 선순환의 스토리가 계속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각장애예술인 임 채 섭

포스코1%나눔재단·국가보훈처와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2020년부터 3년간 포스코1%나눔재단, 국가보훈처와 함께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첨단보조기구(로봇 의족, 의수 등)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