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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동행 이야기

장애인 리더 양성을 위한 <따뜻한동행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 작성일2021/11/15 14:00
  • 조회 1,064

 

 

따뜻한동행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PM(건설사업관리) 선도기업 '한미글로벌'이 12년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85명의 장애인들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했습니다.

 

올 해에도,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2021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서류, 인터뷰 심사 및 기구 활용계획, 사회참여,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최종 14명을 선발하여 장애 유형에 따라 음성인식 소프트웨어(DNS), 센스리더, 독서확대기, 소보로 태블릿, 전수동 휠체어 등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일, 한미글로벌 대회의실에서 선정자 7명이 모여 <첨단보조기구 지원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인공와우를 지원 받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구건모 학생은 “따뜻한동행의 도움으로 장애의 벽을 뛰어넘어 꿈을 향해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다.” 라며 “반도체 대학원에 진학하여 장애인 보조기구를 개발하고 싶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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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종 선정자 중 8명에게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이상묵 교수의 음성코딩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컴퓨터 기기 등의 학습 환경 구축을 지원했습니다. 전신마비 장애를 딛고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한국의 스티븐 호킹으로 불리는 이상묵 교수의 중증 장애인 대상 음성코딩 프로젝트는 ‘보이스 코딩(Voice Coding)’이라는 기술을 활용해 중증 장애인을 고도의 프로그래머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 중증 근육 장애인들은 신체적 어려움으로 물리적 장벽 앞에서는 갓난 아이처럼 혼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가 증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미글로벌 후원을 통해서 지원해주신 컴퓨터와 프로그램을 통해 음성인식을 코딩을 배우면서 또 다른 장벽을 넘어서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1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선정자 소감 중 (서울대학교 이상묵 교수의 음성코딩 프로젝트 참여자)


 

이날,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장애 청년들이 보호 받아야 할 대상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라며 “따뜻한동행은 이들의 자립을 돕고 사회에 진출하여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동행은 첨단보조기구 지원에 힘 입어,
이들이 만들어갈 아름다운 도전의 길에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계속하여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